남무현 “괴산군 농업 내가 제일 잘 알아”
송인헌 “37년 공직생활, 괴산발전 최적”
박경옥 “대제산단 분양 3개월 안에 자신”
김환동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새바람”
김춘묵 “청천 신월천 1급수 정수장 설치”
나용찬 “6차산업 체험장 등 새농촌 육성”

 

2일 앞으로 다가온 10일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각 후보들이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각 읍 면을 돌며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남무현 후보는 낮 12시 30분 청천 장날을 맞이해 푸르내시장 앞에서 유세에 앞서 원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시장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는 유세에서 “괴산군의 10년을 같이 갈 수 있도록 농업을 가장 잘아는 자신을 믿어달라”며 “괴산을 농업의 수도로 만들고 괴산군민 모두가 잘 사는 괴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기호2번 송인헌 후보의 괴산군수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홍준표 후보와 정진석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5시 괴산농협 앞에서 지원유세를 벌였다.
이날 정 대표와 홍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당 수뇌부를 차지하고 있는 충청권의 당이라며 송후보 당선 시 중앙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악속했다.
정 원내대표는 “무소속 군수가 되어서 괴산 경제가 나아졌는지 의문”이라며 “무소속 군수는 개인만 좋은 것이지 지역의 경제는 장담하기 어렵다며 37년 공무원을 지낸 행정전문가 괴산토박이인 송 후보가 괴산발전을 위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당지도부가 충청도이기에 당선만 시켜주면 내년 당선을 위해 특별관리를 할 수 밖에 없다며 국회예산 심사를 하면서 꼭 지원할 것이며 괴산이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은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으로 괴산에서 약속한 것을 꼭 지킬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부활할 수 있도록 꼭 송인헌 후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당 기호 6번 박경옥 후보는 괴산 10개 면을 돌며 100배씩 절을 하며 괴산 발전을 위해 가장 일을 잘할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요청했다.
박 후보는 “창업기업인 식품가공공장들로 하여금 대제 산업단지의 부지 계약금을 군에서 지원하고 계약금만큼 올려 군의 부채를 보존 시킨다면 3개월 안에 분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소속 기호7번 김환동 후보는 오후 2시 30분 괴산읍 시계탑앞에서 “괴산 토박이 자신은 당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무소속 후보인 자신을 찍어달라”며 “수욕장 건설과 달천강 뗏목타기체험 등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기호8번 김춘묵 후보도 괴산 청천 푸르내 시장 앞에서 “청정 괴산을 만들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젊은 후보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청천 신월천을 1급수로 만들기 위해 정수장시설 설치와 문장대온천 저지 및 원도원~신도원 연결다리 신설공사와 버섯랜드 조기 완공, 청천면 4차선 도로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호소했다.
나용찬 후보는 이날 오전 청천 푸르내 시장입구에서 “청천면을 위해 화양동 자연경관 보호 관광객 편의 제공 대책마련, 6차산업 체험지 조성, 기업 휴양소 유치, 교민 집단마을 유치 등을 실행하겠다”면서 “괴산의 장수밥상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꼭 먹고 갈수 있도록 특색있는 밥상과 스토리텔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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