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오승현, 여고 이제영 우승컵 차지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도내 엘리트 골프의 1인자를 가리는 31회 충북도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10~11일 청주 아트밸리 CC에서 열렸다.

도내 중·고등학교 골프선수 8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남고부, 여고부, 여중부, 남중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여중부에서는 정주리(괴산 청안중)가 1라운드 73타, 2라운드 72타, 토탈 14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윤이나(청안중), 3위는 김여우(영동 심천중)가 각각 차지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한동우(청안중)가 1라운드 72타, 2라운드 78타, 토탈 150타로 1위를, 김민규(청안중), 김성현(청안중)이 뒤를 이었다.

여고부에서는 이제영(청주 형석고)이 1라운드 68타, 2라운드 70타, 토탈 138타로 확연한 실력차이를 보이며 정상에 올랐으며 2위는 정연경(영동산고), 3위는 이선영(영동산고)이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오승현(청주 신흥고)이 1라운드 69타, 2라운드 71타, 토탈 140타로 우승을, 박상하(신흥고), 박종웅(신흥고)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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