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영산홍 등 희귀종 한가득

▲ 옥천 별빛 수목원(원장 서이룡)이 알록달록한 꽃 대궐을 차려 놓았다.

(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옥천 별빛 수목원(원장 서이룡)이 알록달록한 꽃 대궐을 차려 놓았다.

옥천군 청성면 남부로 3204. 국도 19호선에 접한 이 곳은 영산홍 류 봄 꽃의 향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5만㎡ 대지에서 펼쳐지는 꽃밭은 황홀함 그자체로 몸과 마음이 새로워진다. 바로 현대인의 건강 파수꾼, 힐링 프로그램이다.

4~6월 잇달아 피는 봄 꽃은 아젤리아, 영산홍 종류의 희귀종으로 10~100년 생 10만 그루에서 형형 색색의 아름다움을 저마다 뽐 내고 있다.

대표적인 수종을 보면 불수감(레몬), 나쓰 미강, 대왕 영산홍, 은세계, 블랙레이스, 화이트 레이스, 모모이로 기리시마, 금귤(낑강),진여월, 마릴린, 육오, 사즈기, 왕보리수,골든 파우더, 황금색 하귤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고 있다.

더욱이 30여종의 아마릴리스, 아젤리아 나무는 1그루에서 3가지 색의 꽃이 피어 나 아름다움은 물론 신기하기 까지 하다

서원장은 “꽃이 좋아 취미로 모으고 애지중지하다 보다 육종까지 하게 됐다”면서 “국내외 희귀종들이 몰려 있는 수목원이 될 것이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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