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오는 5~11월 6개월 간 진행할 3기 전자무역·물류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무역·물류마스터는 2015년 무협 무역아카데미가 변화하는 21세기 물류 환경에 맞춰 개설한 국내 최고의 물류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참여 교육생들은 약 1100시간에 걸쳐 전자무역, 무역실무, 물류실무 등을 강도 높게 이수하게 된다.

수료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물류업계 취업 지원도 눈길을 끈다.

무협 무역아카데미는 국내 최대의 물류 최고경영자 네트워크인 ‘글로벌물류최고경영자(GLMP) 총동창회’ 참여기업과 수료생과의 채용면접을 알선해 수료생의 물류업계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2기 수료생들의 업계 취업률은 90%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예정)자(6학기 이상 이수)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이공계열 및 2외국어 전공자는 우대한다.

윤신영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장은 “6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자무역·물류마스터’ 수료생은 무역과 전자무역실무, 물류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융·복합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게 돼 글로벌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무협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에서 온라인으로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무협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02-6000-714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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