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이 현장경영 일환으로 12일 오전 청주 오송에 자리한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했다.

위 은행장은 전국 주요기업들을 방문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에서 금융애로 사항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경영을 최근 추진하고 있다.

위 은행장은 이날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으로부터 직접 바이오산업 생산시설 안내를 받으며 기업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위 은행장은 대전 유성구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린 42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의 오찬세미나와 ‘2017년 하반기 글로벌시장 전망’ 강연회에 함께 참석, 간담회를 갖고 돌아갔다.

위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과 기술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은행장은 대전·충청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대구·경북, 20일과 21일 이틀간 부산·경남·울산, 26일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상반기 전국 주요지역 현장 경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