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은 오는 11월까지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58교 2276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여는 세상(학교도서관 활용 독서교육프로그램)’ 11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각 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화속 숨은 속담’, ‘똑!똑! 마음의 소리’, ‘그림자극과 함께 보는 문학세계’, ‘입체 팝업북’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시인과 떠나는 마음 여행’, ‘의사 결정 게임’, 절기에 따른 세시풍속을 알아보는 ‘책따라 절기와 놀기’를 진행한다. 특수학교는 학생 수준에 맞춰 초·중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김규완 관장은 “독서를 통해 얻게 될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믿고, 책과 학생들을 이어주는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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