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대는 교육학과 대학원생 세 명이 올해 잇따라 타 대학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정민(43)·송연옥(41)·강가려(29)는 각각 카톨릭상지대 유아교육과, 한남대 탈메이지 교양교육대학. 산동성 빈주대학 교육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김정민씨는 1999년 충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송연옥씨는 2007년 이 학교 교육학과 대학원에 입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강가려씨는 2013년 교육학과 대학원 교육행정전공으로 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보림 사범대 학장은 “졸업생이 더 넓은 무대의 대학 전임교수로 임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교육학과를 빛낼 수 있는 좋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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