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기업진흥원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청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사업단(GTEP) 학생들과 진천산업단지내 우수 중소기업인 서한산업㈜을 탐방한다.

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통근버스 운영, 기숙사 임차비 지원, 고용서비스 등 산단 고용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신경써 왔다.

이번 탐방은 산단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서한산업의 자동차부품제조 현장시설을 둘러보고 인사담당 부장의 인사채용 특강은 물론 취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은 “도내에는 우리가 모르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번 탐방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기업진흥원 산단 취업지원팀(☏043-230-9796)으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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