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 ㈜와이엠텍 대표·섭동현 ㈜세명이앤씨 대표 수상
모범여성기업인·유망창업기업인등…총 3개부문 7개 기업

김홍기 (주)와이엠텍 대표이사, 섭동현 (주)세명이앤씨 대표이사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이 19일 오후 6시 청주S컨벤션에서 (사)충북우수중소기업인협의회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부문 7개 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인상을 시상한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와이엠텍 김홍기 대표와 ㈜세명이앤씨 섭동현 대표에게 돌아갔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은 ㈜티테라 성유제 대표와 ㈜디에이치산업개발 이성숙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숙 (주)디에이치산업개발 대표이사, 성유제 (주)티테라 대표이사

유망창업기업인상은 ㈜강앤박메디컬 강지훈 대표와 헤이스트㈜ 서종범 대표, 상진ARP㈜ 임재성 대표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에 선정된 와이엠텍은 DC콘텍타 릴레이 등 특수분야 릴레이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06억원(103.9%) 증가하고 수출은 600만달러(130.7%) 증가했다.

세계 최초로 극성이 없는 양방향 제어용 EV 릴레이 개발로 미국, 중국, 유럽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CCC규격을 획득해 수출 시장의 문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와이엠텍은 올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종범 헤이스트(주) 대표이사, 강지훈 (주)강앤박메디컬 대표이사, 임재성 상진에스알피(주) 대표이사

모범여성기업인상에 선정된 티테라는 제천지역 특산물인 한약재를 이용해 보디가드차, 맵시라인 등 다양한 제품의 한방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소비자 체험 구매 및 욕구(니즈)를 반영한 품질개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유망창업기업인상에 선정된 ㈜강앤박메디컬은 체내 삽입용 의료기기 등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2011년 5월에 설립해 수입에 의존하던 척추용 임플란트 의료기기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11개의 특허권과 1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박용순 충북중기청장은 “기술혁신과 노력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수상자들 모두 축하 한다”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수출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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