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 엘지(LG)로가 오는 23일부터 전면 재개통된다.

충북도는 청주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엘지로를 지난해 9월 완공했으나 이 구간 내 미호천교의 콘크리트 노면 포장에 균열이 발생해 지난달 30일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도는 이 공사를 위해 미호천교 왕복 4차로 가운데 양방향 각각 1차로의 통행을 부분 통제하면서 공사를 벌였다.

도는 이달 말께로 계획됐던 보수공사 준공을 1주일가량 당겨 오는 23일부터 이 도로를 전면개통하기로 했다.

맹경재 도 투자유치과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공사 기간을 줄였다”며 “부분 통제에 따른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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