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교육부가 위촉하는 ‘2017 인성교육 우수 선진교사’에 충북 교사 8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교사는 증약초 손지영, 달천초 장미희, 서촌초 안체윤, 진천중 김상복, 의림여중 이복섬, 형석중 이윤성, 청주고 정순신, 목도고 최종찬 교사다.
이들은 인문독서 동아리, 언어문화개선 동아리 운영, 칭찬하기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 강사 활동 등 인성교육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최근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의거 단위학교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 교사 179명을 우수 선진교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선진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사례와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 등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모델 확산을 위한 컨설팅을 하면서 인성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진교사의 우수한 수업 사례 발굴과 일반화를 통해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현장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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