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죽림초 김세원(5년).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죽림초 수영부 김세원(5년)이 지난 2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7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세원은 이번 대회 여초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38초47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분38초52를 기록한 경기고잔초 이수(6년)를 5초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골인했다.

이번 대회 6학년 학생들과 경기를 함께 치른 김세원은 초등부 수영특성상 신체적으로 열세일 수밖에 없었으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정신력으로 금메달의 주역이 됐다.

죽림초 류동현 교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세원 선수를 포함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죽림초 수영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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