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46개 농촌체험농장이 충북교육청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군별 선정된 체험농장은 △청주 17곳 △충주 7곳 △옥천 6곳 △제천·증평·진천 각 3곳 △음성 4곳 △보은 2곳 △영동 1곳 등이다. 이곳에선 농촌의 자원과 교과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가치를 알린다.

현재 도내에서는 73개 농장이 도교육청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올해 6개 시·군에 국·도비 9000만원을 들여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교과연계 농촌 체험프로그램 홍보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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