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교회에서 목사인 A씨(61)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24일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부인은 “외출 뒤 집에 와 보니 남편이 안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다. 23일 오후 6시 40분께 사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얼마 전 친형의 장례를 치르고 난 뒤 무척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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