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북본부가 초빙한 현업전문가가 2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청년창업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석체스 코칭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충남·대전본부는 공동으로 2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충청지역 청년창업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업전문가 초청 ‘석세스 코칭(Success Coaching)’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총 49개의 청년창업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창업기업의 인력활용 및 노무관리 강좌와 청년창업 대표자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회, 변리사·회계사·마케팅·제품개발전문가 등 전문가와 청년창업가가 만나 1대 1 상담을 실시하는 전문가 개별 코칭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의 애로사항 및 상담 분야를 미리 접수받아 주요 애로사항인 세무회계, 연구개발(R&D) 등 8가지 분야를 선정, 관련 분야의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개최했다.

중진공 충북본부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청년창업가의 창업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공창업을 위해 전문가와 창업가를 개별 매칭해 지원하는 ‘개별 멘토링’과 ‘청년창업가를 위한 석세스코칭’ 등으로 청년창업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환 충북본부장은 “중진공은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이 어렵게 시작한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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