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19일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121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 한국관에 자리한 도우시스 상담부스가 몰려든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도우시스 등 4개사가 지난 15~19일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121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13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는 전시면적 118만㎡에 200여개국 2만4553개사가 참여했다. 바이어 수만 211개국 18만5704명에 달할 정도로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다.

변상훈 도우시스 대표는 “동일 전시회에 집중 참여하면서 내방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은 것이 실제 계약 성사로 이뤄진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입교역단을 꾸렸던 (재)충북기업진흥원과 청주시는 총 305건, 842만달러의 수출상담이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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