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라! 즐겨라! 넘버원 매운맛’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오는 9월 8~10일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느껴라! 즐겨라! 넘버원 매운맛’을 주제로 다시 한 번 청양의 늦여름을 달군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민간이양 4번째 해를 맞아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참신한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느껴라! 즐겨라! 넘버원 매운맛’을 최종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또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진항(NH농협청양군지부장) 위원장 주재로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다시 한 번 철저하게 분석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의 기본계획, 축제사무국 구성 운영, 고추 및 구기자 판매방법, 기타 안건 등을 협의 승인했다.

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17회를 거쳐 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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