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역량 구심적 역할 기대

▲ 27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BYC사옥 5층에서 열린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충북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정책 개발과 민간 교류 등의 국토 균형발전·지방분권의 실질적 역할을 담당할 ‘충북도 국토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가 27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의회 의원, 충북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조사 연구사업, 도민 참여 및 자치역량 강화 사업, 민간교류·협력사업,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국토균형발전 관련 정책 및 현안 대응사업 등을 수행한다.

센터는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이 2020년 3월 말까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

이 지사는 이날 “내실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센터가 충북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역량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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