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충북중기청 전통시장 인식개선 문예대전
학생·일반부 시·수필·그림·동영상 등 공모…다음달 19일까지 작품 접수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왁자지껄한 전통시장에서의 정겨운 추억담을 풀어놓을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육거리시장

동양일보와 충북중소기업청은 오는 5월 19일까지 ‘충북 전통시장 문예대전’을 연다.

이번 문예대전은 오는 29일~5월 14일 열리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문예대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그림 부문,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필 및 동영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충북소재 전통시작과 관련된 주제를 담고 있어야 하고 각 분야별 2편 이내로 중복 응모 할 수 있으며 기존 발표작이 아닌 창작품이어야 한다.

시와 수필은 A4용지 또는 원고지 20매 이내, 그림은 8절 도화지 평면 작품, 동영상은 홍보용 UCC·플래쉬몹·다큐 등 형식에 제한 없이 5분 내외 분량으로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충북중소기업청(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심상업 2로 48)이나 동양일보(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5층)로 우편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이메일(2110002@hanmail.net)로 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각 분야별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선정, 오는 5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와 그림 부문은 교육감상인 대상 1점(시상금 50만원)·우수상 2점(각 30만원), 충북중소기업청장상인 장려상 3점(각 10만원) 등 6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수여한다.

수필·동영상 부문에서는 동양일보회장상인 대상 1점(시상금 50만원)과 충북중소기업청장상인 우수상 2점(각 30만원), 장려상 3점(각 10만원) 등 모두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종료 이후 5월 31일 오전 11시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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