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자연휴양림 수목원서 조팝나무 등 봄꽃 개화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활짝 피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2014년 직원들이 직접 심은 철쭉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더욱 풍성해진 철쭉들이 붉은 철쭉꽃 물결을 이루면서 꽃향연을 펼치고 있다.

영인산자연휴양림 내 수목원 주변에는 철쭉꽃 뿐만 아니라 조팝나무, 꽃복숭아 등 여러 종류의 봄꽃이 일제히 개화해 꽃동산을 만들면서 이번 주말 이곳을 찾는 등산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인산수목원은 공원형 수목원을 주제로 암석원, 침엽수원, 약용식물원, 습지원등 다양한 주제원과 117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생태체험 교육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운식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영인산자연휴양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돼 있다” 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산림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볼거리 와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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