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착한어린이신문 58호가 1일자로 발행됐다.

이번호 1면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교생에게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한 학부모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주인공은 단양 단천초 학부모 동호회 ‘빵빵한 나눔’이다. 이들은 이틀에 걸쳐 학교 제과제빵실에서 직접 만든 빵들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5면 ‘요리조리 세상구경’ 코너에는 김지오 음성 동성초 학생의 베트남 문화체험기가 실려있고 6면 학교탐방 코너에는 협동심과 자율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 계발에 힘쓰고 있든 단양초 소개글을 볼 수 있다.

8면 ‘아름다운 사람’ 코너에는 30여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정좌현 제천시종합사회복지센터장 인터뷰가 실렸다.

12·13면에서는 22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도내 각 초등학교의 성금 내역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 산문, 편지글 등을 담았다.

착한어린이신문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격주로 발행되며 도내 초등학교, 교육기관 등에 무료 배부되고 있다.

<박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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