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방문 예상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 5월 황금연휴기간을 맞아 1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하루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양림 숙박시설은 4월 초 예약이 모두 끝났다.

군은 지난달 중순까지 숙박시설에 대한 방역과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맞이 친절교육도 진행했다.

좌구산 휴양림은 오토캠핑장, 국내 최대인 규모인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사계절 썰매장 등에 연간 30여만명이 다녀가고 있다.

3월에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는 이용객이 벌써 400여명을 넘었다.

1.2km구간 5코스로 구성된 줄타기는 주말이면 이용객으로 가득하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좌구산 보도 현수교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지상 40m 높이의 좌구산 현수교는 증평읍 율리 야생화단지에서 거북바위 정원을 잇는 길이 230m, 폭 2m 규모를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