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시민들을 위한 1회 ‘청주시민 트레킹 교실’이 9일 오전 10시 괴산 산막이옛길 등잔봉(447m)에서 열렸다.

청주시산악연맹이 주최한 이번 트레킹 교실은 지난 3월 28일 시민들의 올바른 트레킹문화 보급 및 자연친화적 신체활동을 통한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산악연맹 김웅식 부회장의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산행법’을 주제로 한 이론적 강의와 김이식 충북등산학교 강사의 ‘보행법’, ‘스틱 사용법’, ‘독도법 기초’ 등의 실기수업이 진행됐다.

청주시산악연맹 조상구 회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의 올바른 산악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며 “‘청주시 산행 아카데미’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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