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지역개발부 강원희 주임이 지난 10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수여하는 24회 ‘대원상(효행부문)’을 수상했다.

강 주임은 2009년 공사에 입사해 8년간 근무해오면서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한편 휴일이면 연로한 지역 노인들의 힘든 농사일도 거들고 마을 젊은이들을 모아 마을봉사단체인 ‘남동회’를 조직,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대원상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김영진 전 농어촌진흥공사 사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1994년 제정돼 매년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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