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5일 오후 해오름홀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공고 사업단 학습근로자 99명, 학교관계자 13명, 10여개 기업이 참석, 일학습병행제 제도 및 운영 프로세스 소개, 훈련근로계약의 주요내용, 학습 근로자의 권리 등을 안내했다.

또 노무법인 화원의 정구현 대표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현수 학장은 “우리 대학 도제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도제학교 지원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중등 직업 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고교 2학년부터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교육훈련을 받는 현장중심 직업교육 훈련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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