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오는 19일 청주영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영상문화도시 청주 비전을 선포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호일)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엠컨벤션홀(옛 명암컨벤션홀)에서 청주시 영상문화·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영상in청주(영상문화도시 청주 선포식, 영화인의 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영화인들과 영화인의 밤 개최로 영상문화도시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영상문화도시 위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19~20일 1박 2일간 영화제작사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청주지역 주요 로케이션 장소 팸투어를 실시한다.

청주영상위원회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 유치, 로케이션 장소 섭외, 제작 관계기관과의 협의,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앞서 청주영상위원회는 ‘2017년 청주시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를 내고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의 영상촬영 및 제작 지원 업무를 진행하며 영상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의 중심에 자리한 청주는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도시와 농촌이 한 도시 안에 있는 도농복합도시라 영상관계자들의 로케이션 요청 및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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