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통신(KT) 충북고객본부(본부장 김기택)는 100면 이상 주차공간을 보유한 공동주택과 병원, 관공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된 KT는 전기차 인프라 시설 확대를 위해 최근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KT는 ‘오는 6월말이면 관련 보조금이 소진될 수 있다’며 빠른 신청을 권했다.

김기택 본부장은 “KT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 민간 주도 EV사업에 참여,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으로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는 등 국내 최고의 사업추진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KT 에너지 전문 관제센터(KT-MEG센터)를 통한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최상의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