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선·정영숙·나신종·김향숙 회원 공로패 받아

BPW 청주클럽 30주년 기념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정영숙 충북대 명예교수와 유영선 BPW 한국연맹 회장, 연영애 BPW 청주클럽 회장이 촛불의식을 위해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 청주클럽(회장 연영애 서원대 교수) 창립 30주년기념식이 23일 오후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인 정영숙 충북대 명예교수와 창립멤버인 나신종 신미술관 관장, BPW 한국연맹 회장을 지낸 김향숙 충북대 교수, BPW 한국연맹 회장인 유영선 동양일보 상임이사가 클럽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BPW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30년 창설된 국제여성단체로 인종, 언어, 종교에 치우침 없이 현재 100여개 회원국에서 25만여 명이 가입해 있다. 청주클럽은 1987년 전문직 여성들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창설됐다.
연영애 BPW 청주클럽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직 여성들이 모여 지난 30년 동안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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