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기술전문기업((K-ESP)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전문기업이란 설계·해석, 시험·분석, 연구개발, 디자인, 임상실험, 시제품 제작 등 6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에게 기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술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 약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청 연구개발(R&D) 사업에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인건비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지난 3월말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중 기술전문 서비스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6개 기술전문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녹영 충북중기청장은 “기업 간 R&D협력 생태계를 선도할 역량 있는 기술전문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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