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민 6월 3일 화합 축제… 체험행사 ‘풍성’

(동양일보=괴산 하은숙 기자) 괴산군 소수면 번영회는 오는 6월 3일 ‘소수면 동아리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수면 동아리 대동제는 “사람이 물처럼 흘러 강물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마을 단위의 획일적인 공동체 행사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의 공동체한마당을 통해 활력 있는 ‘소수면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면민 화합 축제다.

소수면 번영회는 이번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획재정분과, 판매분과, 봉사분과 등 분야별로 나뉘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대동제 행사 전에 각종 쿠폰을 발행해 행사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쿠폰으로는 새마을연합회와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하는 점심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한상차림권과 막걸리, 생맥주, 바비큐주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안상, 체험마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마당권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농악대를 앞세운 제관들이 소수면사무소에서 출발해 행사장으로 가는 길놀이, 떡메치기 민요공연 및 소수면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대동제를 올리는 제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난타·기타·소수초 학생공연 등 각 동아리 공연마당, 고무신 멀리차기·제기차기·훌라후프 돌리기 등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마당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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