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가 30일 율량2지구 일원 중리교 확장공사를 준공했다.

중리교는 율량2지구 일원 대원칸타빌 4차 아파트 등 3개 아파트단지 약 3000여 가구가 이용하는 유일한 차량 진출입로다.

그간 출·퇴근시간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으면서 민원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청원구는 지난 2월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중리교 우측편도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3개월간 추진해 이날 완공했다.

김성국 청원구 건설교통과장은 “중리교 확장으로 상습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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