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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콘텐츠코리아랩,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조성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조성
  • 김재옥 기자
  • 승인 2017.05.3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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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예술·자연환경 등 충북의 문화자원 활용
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창업·창직 생태계 조성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들어사는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전경.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도와 청주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코리아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다.

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며 운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맡게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콘텐츠(키움센터), 공예디자인(만듦센터), 공연예술(울림센터), 영상콘텐츠(돋움센터) 등 4개의 핵심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문화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조학교와 컬처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발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융복합 창의산업 육성, 창업·창직 지원, 글로벌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창업상담실, 아카이브실, 갤러리, 비즈니스센터, 라이브러리 등의 부대시설과 문화산업단지 광장에 오픈 스튜디오 등을 조성해 창작자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학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콘텐츠(키움센터)는 충북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스토리 발굴과 AR, VR 등의 첨단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게 되며 현장에서 청소년과 방문객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공예디자인(만듦센터)은 다양한 공예디자인 장르와 문화상품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되면 아트꼴라보 등의 사업을 통해 청주만의 브랜드를 만들게 된다.

공연예술(울림센터)는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에서부터 연습, 녹음, 편집, 시사회, 배급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동부창고 공연연습장 등의 시설과 도립·시립·민간예술단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또 영상콘텐츠(돋움센터)는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영상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지역의 문화원형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등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공예클러스터, 동부창고 시민예술촌 등 옛 청주연초제조창에 들어설 주요 정책사업과 진천에 조성될 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비롯해 한류드라마명품거리,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청주공예비엔날레, 직지코리아페스티벌 등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과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7월 중에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에 전담 사무국을 설립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개소식을 갖게 된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위원회와 열정 100℃ 멘토단을 운영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충북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 등과 협력하고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충북의 4차산업을 선도하고 문화전문가(컬처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스타트업 기능을 한다.

충북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를 개발해 자원화 및 세계화하게 될 것이며 충북도,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이끄는 역할도 하게 된다. 청년들의 창업·창직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문제도 해결토록 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발되고 생산된 주요 성과물을 상설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드림마켓을 운영한다. 교육과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자원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정부가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창작환경을 만들며 창의적이고 경쟁력 높은 문화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다양한 장르간 융합을 통해 창조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지역의 경우는 지역마다 고유한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글로벌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베이스캠프 및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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