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 직거래장터가 지난 3일 개장해 매주 토·일요일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 직거래장터가 지난 3일 개장해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변종오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업·소비자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상당구 용암1동 망골공원(화), 농협 충북본부 광장(금), 서원구 장전공원(수), 흥덕구 흥덕구청(금), MBC충북 광장(화), 청원구 마로니에시공원(목), 내수읍 초정문화공원(토·일) 등 총 8개소에서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을 올린 청주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은 올해 210억원의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규모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원 보장과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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