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11-14 09:36 (수)
중국 대규모 환경감찰… 한국기업 비상
중국 대규모 환경감찰… 한국기업 비상
  • 동양일보
  • 승인 2017.06.04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징·톈진·허베이… 5600명 단속 요원 투입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 감찰이 벌어지자 한국 기업도 비상이 걸렸다.

5600여명에 달하는 환경 단속 요원이 투입된 데다 환경 위성까지 동원해 오염 물질 배출 업체에 대한 ‘그물망 수색’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중 한국대사관은 최근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들에 중국 환경 감찰 활동이 강화됐다면서 환경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사관 측은 최근 중국 환경보호부가 5600명의 전문 환경단속요원을 선발해 징진지 지역에 대한 환경 감찰을 진행하고 있어 감찰에 적발되지 않도록 하라고 요청하면서 징진지 이외 지역도 환경 집행이 강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우려했다.

중국 정부의 이러한 대대적인 단속은 환경보호부가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환경 준법정신과 지방 정부의 집행 능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데 이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파란 하늘을 보전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리커창 총리는 석탄 오염문제 해결, 24시간 온라인 모니터링 실시, 환경오염배출기준 미달성 기업에 데드라인 제시 후 폐쇄, 자동차 배기가스 정비강화, 엄격한 환경법 감찰 및 문책강화, 공무원의 느슨한 법 집행에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보호부는 이에 따라 올해 특별 단속 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부터 1년간 일정으로 징진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에 나선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