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취항 11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의 신입 승무원들이 김포국제공항에서 ‘11’자를 형상화한 대열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지난 5일 취항 11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주항공은 2005년 1월 25일 설립, 2006년 6월 5일 첫 운항을 시작해 현재 6개의 국내선과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대양주, 말레이시아 등 모두 9개 나라 20개 도시 41개 정기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선이 주 496회, 국제선이 일본 주 282회, 중화권 주 132회, 동남아 주 160회, 대양주 주 70회 등 644회를 취항하고 있다.

지난 5월말 기준 11년 동안 4200만여명의 탑승객을 태웠다.

올해 처음으로 연간 1000만명 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날 취항 11주년을 기념, 기초교육을 받는 신입승무원들이 숫자 ‘11’을 형상화한 단체 촬영을 완료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신규 입사한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회사홍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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