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

<22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사은행사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큰 사랑을 실천하는 충북도민들을 위한 사은행사가 마련된다.

22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사은행사가 1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은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본부가 1996년부터 남·북한 결식아동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굶주리는 이웃을 돕기 위해 펼쳐온 행사다. 충북도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충북도교육청을 통해 도내 결식아동에 대한 중식지원비로, 충북도내 11개 시·군의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사업비로 사용돼 왔다.

또 가난과 질병·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고, 특히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후손들의 자활을 돕는 학교와 사업장을 건립하는 데 쓰였다.

이번 22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은 지난 4월 4일 옥천군에서 시작해 21일 청주시 청원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보고회와 2부 ‘동춘서커스’ 공연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 서커스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동춘서커스’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70여분 동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행사는 전석 초대로 관람 희망자는 동양일보 문화기획단(☏043-211-0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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