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18회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가 7~9일 청주예술의전당과 종목별 지정장소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예술을 통해 발산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예술적 소질 계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악1(사물놀이, 난타), 국악2(풍물, 민속), 무용(힙합댄스, 댄스스포츠), 문학(시, 수필낭송),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극(촌극), 연예1(가요), 연예2(보컬), 음악(중창) 등 모두 9개 분야에 대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중등부 94개교 1005명, 고등부 57개교 913명 등 모두 151개교 191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각자 가진 기량과 재능을 뽐낸다.

충북예총은 이 축제를 위해 앞서 각 시·군 예선을 통해 참가자들을 선발했다. 시상식 및 폐회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고등부 한마음상 수상자들이 선보이는 우수 입상작 공연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예총 홈페이지(www.artcb.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55-88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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