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청원보건소 치매예방교육·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청원보건소는 지난 7일 총 12주 과정의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가 치매예방교육을,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가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최했다.

서원보건소는 8일 수곡2동 노인복지대 16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성미 충북도광역치매상담센터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치매 현실과 증가속도, 평소 실천할 수 있는 저작, 구강, 두뇌운동방법 등 긍정적인 관계와 소통으로 치매 중증화 방지 및 예방법을 배웠다.

청원보건소는 지난 7일까지 주 90분 총 12주 과정의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와 연계해 청원구 내수읍 덕암2리 경로당에서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자 총 24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집단놀이, 만들기, 오감체험 등 노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2기는 오는 9월 율량동 LH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어르신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적극 교육하고 홍보해 치매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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