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도내 시니어사원 34명을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LH공사 시니어사원 채용은 2010년에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저소득 노인가구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채용된 시니어사원은 LH공사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 간 충북 5개 지역(청주시, 제천시, 충주시,증평군, 음성군) 15개 임대주택단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 월 67만원 수준이다.

김종성 LH공사 충북주거복지사업단장은 “청주관내 시니어사원 20여명을 본부로 초대, LH의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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