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측근 경제수석실·정무수석실 행정관 발탁

▲ 유행렬씨
▲ 이장섭씨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출신 인사들이 새 정부 내각에 이어 청와대 비서실에도 속속 입성하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노영민 중국대사 내정자 측근인 이장섭(54·사진)씨가 대통령 비서실 내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관실 선임행정관(2급)에 내정됐다.

이씨는 노영민 내정자가 3선을 지내는 동안 보좌관을 맡아 그의 곁을 줄곧 지켜왔다.

유행렬(54·사진)씨도 대통령 비서실 내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분권비서관실 행정관(3급)에 내정됐다.

유씨는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과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조직국장을 지냈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형근(57) 전 충북도의장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행정비서관(2급)에 임명됐다. 김 비서관은 지난 대선에서 문 후보 충북선대위 기획총괄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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