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무주택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원구 산남주공2-1단지 전용면적 26.37㎡ 200세대이며, 입주대상자는 지난 1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는 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 부모 가족 등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주택으로, 영구임대아파트는 총 3125세대가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불안정한 주거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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