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최근 서원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는 서원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평평한 고가차도 하부에 다섯 가지 색의 플랜터로 입체적 볼륨감을 주고, 크고 작은 원형 플랜터에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각종 조경수를 식재했다.

시는 음지에 강한 청단풍, 영산홍 등 7종 4441주의 수목과 기린초, 노랑무늬 사사 등 초화류 13종 4만3096본을 심어 조화와 통일감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도심지내 활용이 되지 못했던 공간 등을 적극 발굴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 생활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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