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북부시장 ‘생쑈’ 거리공연에 빅세일 상품권 증정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북부시장이 고객들을 위한 특별이벤트 행사를 연다.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21일부터 매월 테마를 갖고 진행하는 우암골거리예술단 ‘생쑈’ 공연과 함께 1점포 1품목 세일행사에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반짝 빅세일 증정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증정행사는 공연시간인 오후 3~5시이며 1점포 1품목 세일포스터가 붙어있는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1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북부시장 에코백을, 1만5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북부시장 상품권 3000원권을, 2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북부시장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단 행사일자와 시간이 지나면 상품권 증정행사는 종료된다.

시장길 문화난장 우암골 거리예술단 ‘생쑈’는 정기적인 시장길 작은 공연 등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고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즐길거리 가득한 활기찬 시장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부시장은 그동안 마당극,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장길 노래방, 다트판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점포 1품목 세일행사를 진행해 공연도 보고 경품도 타고 물건도 싸게 사는 1석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광진 청주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북부시장 상인들의 1품목 1점포 세일행사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며 “우암골거리예술단 ‘생쑈’ 공연과 1점포 1품목 세일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북부시장에서 많은 혜택을 받아가도록 상인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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