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5분 발언

천안시의회 김영수 의원은 15일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지방 정책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천안시 공직자들에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2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현 정부의 의지가 매우 높다"며 "공직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직시하고 먼저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 공모사업 확대 등을 통한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추진'을 공약했다"며 "이에 발맞춰 천안시가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추진, 도시재생 사업 등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분권형 개헌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돼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자치복지권 등이 강화 될 것”이라며 공직자의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천안시의회 김영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천안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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