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5일 오후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옛 연초제조창 민간참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는 15일 오후 첨담문화산업단지 청년 꿈 제작소에서 옛 연초제조창 민간참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구 의원, 주민, 상인회,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에게 옛 연초제조창 주변 도시재생 선도 지역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 및 민간참여 사업화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계획안은 청주시, 주택도시기금,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동으로 출자하는 리츠 설립 후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 업무, 상업, 레저 등 복합기능 도입을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로운 구도심의 새로운 경제기반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아울러 사업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 참여 의지가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소통을 통해 사업화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자리다.

시는 6월중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LH공사와 함께 오는 7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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