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이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중앙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박준일(43) 청년위원장이 15일 중앙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청년 공천 30%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며 “우수 청년 당원을 표창하고, 활동 수당을 지급해 청년 당원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의 본질을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존경받는 보수의 길을 다시 닦아 나가겠다”며 “구태정치, 계파정치를 청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들은 지난 11일 부산에 모여 박 위원장을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당은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직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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