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자녀 20명, 새마을지도자자녀 23명에 대한 장학생 선발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오시덕)가 지난 16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17년도 2회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이·통장자녀 장학생 선발 심의안 △2017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생 선발 심의안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정관개정 심의안 △기본재산(현금) 관리방안 심의안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예산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오시덕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장학기금 100억원을 달성한데 대해 이 자리에 계신 이사님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이·통장자녀 장학생 20명(중학생 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1명)과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생 23명(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3명)을 선발했으며, 총 569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부터 장학사업을 장애인 자녀 등 10개 분야로 확대해 교육여건이 어렵고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서는 매년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여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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