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개방교도소(소장 박광식)는 22일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아리랑예술단'을 초청해 교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사업의 일환이다.

예술단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아리랑, 북한의 히트곡인 휘파람, 장고춤, 물동이 춤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재희 평양아리랑예술 단장은 "우리 예술단은 통일의 전도사로서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북한예술 공연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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