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쟁력 우수성 입증

천안시는 20일‘2017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기초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민선6기 3년을 마무리되는 시점에 천안시의 도시 경쟁력 우수성을 또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3년간 충남의 수부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시민과의 약속사업 9개 분야 99개 사업 중 69건을 완료․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30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돼 전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제5산업단지 확장, 제2산단 혁신·재생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6기 출범당시 1695억원의 채무 중 1515억원을 상환했고, 연말까지 나머지 지방채무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천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천안시정책기획관 직원들이 2017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기초 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