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우스콘서트 22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

<피아니스트 김가람>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네팔 히말라야 해발 5416m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열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최초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공연이 동부창고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2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40회 청주하우스콘서트에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가람은 이날 공연에서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2번’, ‘라벨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

김 피아니스트는 선화예술학교 수석 입학 후 15세에 프랑스 파리 시청의 후원으로 첫 독주회를 가지며 데뷔했다. 거장 피에르 불레즈가 이끄는 프랑스 현대음악 앙상블 IRCAM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과 듀오 연주를 비롯해 플루티스트 미셸 모라게스, 마크 그로웰즈, 클라리네티스트 도미니크 비달 등 세계적인 저명 대가들과 꾸준히 한 무대에 서왔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기타 공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또는 전화(☏043-715-68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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